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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제주도 가볼만한 전시, 비오는 날 특히 추천 빛의 벙커, (모네, 르누아르...샤갈)

by 262_is happy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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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62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가볼만한 전시를 추천드리려고해요.

사실 제주도 맛집, 카페 아직 안가본, 가보고 싶은 곳이 엄청 많지만

감흥이 살짝 없어진 것도 사실이라 제주도에서 뭐하면 좋을까 이번여행 때 특히 고민을 많이 한 것 같아요.

그러던 와중 몇년째 눈팅중인 인스타 한분이

이 전시를 몇번이나 다녀오셨다는 추천글을 보고 가게되었어요.

 

결론적으로는 저도 강추입니다!!

 

2년 전인가 3년 전 제주 여행 때 왔던 커피박물관이 왜 여기서 나와?

알고보니 제가 방문한 이후에 커피박물옆 벙커를 빛의 벙커 전시에 임대를 주었더라구요ㅎㅎ

빛의 벙커에서는 다양한 작품을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제가 방문한 기간에는 모네, 르누아르...샤갈 전을 하고 있었어요.

2022년 2월까지 전시는 계속 되니 기회 되시는 분 꼭 한번 가보세요~

 

 

예전에 샤갈 전시만도 따로 했었나봐요!

 

전시장으로 들어갑니다~

사실 저는 빛의 벙커라 빛으로 하는 전시정도 이구나~라고 생각하고 이 전시에 갔던 것인데요

알고보니 빛과 음악과 그림이 함께하는 전시였어요.

모네, 샤갈, 르누아르 작품을 영상화해서 음악과 함께 진행되는

공연?에 가까운 전시였다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오히려 이런 전시라 그림을 잘 모르는 저에게는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공연 시작 전 다들 한자리씩 잡고 땅바닥에 앉아서 전시를 감상합니다.

50분 정도 진행하는 전시이고, 그 이후에 다른 일반 전시 10분, 다시 50분 전시,

이런식으로 진행 되는 것 같습니다.

 

 

나의 발과 함께 찍는 전시

 

 

눈과 귀가 모두 황홀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ㅎㅎ

입장료가 할인대상이 아니시라면 18000원인데

저는 18000원의 가치가 있었다고 보는 인상깊은 전시였어요.

 

 

전시 분위기도 조금 담아놓았으니 한번 보시고 경험해볼지 판단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 전시가 또 시작되면 또 기대되는 공간이라 그때도 할 것 없으면 방문해 보기로!

특히 비오는 날, 흐린 날, 더운날, 제주 여행을 왔는데

할 것이 마땅치 않다?

그렇다면 빛의 벙커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나오는 길에 이곳에서 기념촬영하면 너무 예쁘게 나와요!

인생사진 건졌구요ㅎㅎ

 

 

제주 성산 쪽에 오실 일 있으시면 들려보시길 추천드리면서 262는 물러갑니다~

262는 오늘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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