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갔었던 맛집 중에 가장 추천하고 싶은 맛집인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테판'을 소개합니다
아직 올해가 다지나진 않았지만 아마 올해의 맛집의 손에 꼽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지금 글을 씁니다.
연말이 4개월 밖에 안남았는데 지금 글을 써야
연말에 가족, 연인, 친구와 좋은 자리에서 앉아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정보 공유차 글을 써요.
메뉴는 시즌별로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라인은 비슷하게 진행되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팁 하나, 예약은 무조건 3개월 전을 추천드립니다.
한강진역에서 버스타고 내리면 남산도 보이고요!
그랜드 하얏트 호텔 안으로 들어오면 로비쪽에 계단이 보여요.
이런 계단으로 내려오시면 왼쪽에 테판이 있습니다!
사실 이 뷰 보려고 테판 오는 이유도 있잖아요?
날씨가 흐렸는데도 푸릇푸릇하니 앉아있으면 힐링되더라구요.
자리가 이쪽에 8명?정도 앉을 수있고 밖에 주차장 뷰에도 한 8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정말 작은 공간입니다.
예약 방법은 마지막에 한번 정리해드릴게요.
처음에 음료나 물을 뭐로 할건지 물어보시는데 일반물과 탄산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저희는 탄산수를 요청드렸어요
다른 블로그에서 검색했을때는 물도 돈내고 먹어야한다 이런이야기가 있었는데
나중에 결제할때보니깐 물은 따로 청구가 안되있더라구요? 아직은 어렵네요ㅎㅎ
에피타이저로는 토마토가 나왔습니다. 왜 이렇게 예쁜데 맛도 좋죠?
음식이 기대됩니다.
다음 음식은 관자와 삼겹살, 퓨레와 약간의 풀이 나왔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독특했습니다.
퓨레는 감자인줄알았는데 무인가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신기했어요
해산물 스프도 나왔구요!
전복이 통째로 들어가있고 너무 시원했습니다. 밥 없나요?!
메인 디쉬로는 메로와 스테이크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스테이크가 더 맛있었습니다!!
메로 추천글을 많이 봐서 1개씩 시켰는데 메로는 경험하기에는 매우 좋았어요!
그치만 고기파인 저는 다양한 조미료 (소금, 와사비 등)에 먹는 스테이크는 말해 뭐해요!
한국인은 입가심으로 볶음밥아니겠어요?
메추리알 후라이 너무 귀여워요~
저에게 더 많이 담긴 볶음밥이 오길 속으로 기도했지 뭐예요ㅎㅎ
마지막은 불쇼!
셰프님이 동영상 타이밍도 알려주셔서 잘 찍을 수 있었어요!!
불에 구운 딸기는 진짜 당도 최고입니다!!!
(셰프님이 디저트 나오면 사진도 찍어주시는데 진짜 마음에 들었어요)
(여기 사진맛집이예요, 소곤소곤)
디저트도 너무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 음식중에 하나랍니다!
지금쯤은 무슨 디저트일까나요? 가고싶지만 예약하기 엄두가 안납니다...ㅎㅎ
제가 앞에 예약팁알려드렸죠?
지금 제가 앉았던 자리를 주말에 가고싶다? 거의 무조건 3개월 기다리셔야 해요ㅎㅎ
여기서 팁 두번째.
제가 4월 초에 가고싶어서 3월 초에 예약하려고 전화했는데
이 자리는 5월 말 일요일이나 되야 가능하다고 해서 최대한 이른 날짜로 잡은거였어요!
예약 진짜 빡셉니다.
그리고 이쪽 예쁜 뷰자리 앉고 싶으시면 무조건 전화하셔서 안쪽자리에 앉고 싶은데 가능한 날짜를 문의하셔야해요
그냥 자리있다고 덜컥 예약하면 입구자리 앉으실수도 있어요
저도 처음예약할때 입구자리 밖에 안남았다고 하셔서 일단 예약했다가
큰맘 먹고 가는건데 기다리자는 마음으로 안쪽자리 되는 날짜로 변경했어요.
이렇게 올해 제가 갔던 음식점 중 제일 예쁘고, 제일 맛있었던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테판' 소개해드렸는데요
특별한 날 소중한 분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면서 여기서 마칩니다.
이번주에 큰맘먹고 또 좋은 곳 예약했는데 그것도 가지고 올게요!
그러면 행복이 가득한 그날까지 262는 계속됩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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