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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쌍문역 쌍리단길 감성카페 "카페 고르"

by 262_is happy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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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262입니다.

부모님 댁 근처에 쌍리단길이라고 동네에서 뜨는 핫플이 있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집에 간김에 쌍리단길 투어를 했습니다!

 

밥 먹으러 지나가다가 연건지 안연건지도 잘모르겠는 분위기 있는(?) 카페를 발견해서

찜해두었다가 밥먹고 찾아갔습니다ㅎㅎㅎㅎ

 

분위기 있는 유리창과 포스터에 반해서 들어간 카페 고르

쌍리단길이 뭔가 한국적인? 정감가는 느낌이라 간판을 한글로 카페 고르라고 하셨을까요?

실제로 들어가면 cafe cor라고 되어있더라구요

뭔가 뜻이 있겠쥬???

 

 

여기 오픈이라고 적혀있어서 오픈한줄 알았던...ㅎㅎ

저녁 10시까지 하니깐 저녁먹고 마실겸 동네분들도 오셔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코시국이라 카페들이 너무 빨리 닫아서 수다 오래떨고 싶을 때 갈 곳이 별로 없었는데

여기는 꽤 늦게 까지해서 좋은 것 같아요!

 

 

메뉴판은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배가 불러서 음료 밖에 먹지 못했는데

배달 나가는 것이나 다른 분들 시키시는 것 보니깐 디저트를 많이들 시키시더라구요!

특히 모니카 앙버터가 많이 나가더라구요! 참고부탁드려요.

 

 

 

드디어 입장!

모형이 아닙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디저트 쇼케이스에서 바로바로 꺼내주시더라구요

먹음직스러운 스콘 다음에 와서 꼭 먹어볼래요!

 

 

카페 고르는 중세풍 시대의 엔틱한 느낌의 카페입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엇? 진짜 분위기 있다 이런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조명이나 쇼파, 각종 소품들이 진짜 조화롭게 꾸며져 있어요.

 

 

사장님이 하나하나 빈티지샵에서 사다가 꾸미셨겠죠?

옆에 시계도 붙어있는데 저희집에 20년 전에 있었던 것 같은 뻐꾹이 시계도 있어서

추억회상도 했답니다ㅎㅎㅎ

 

 

도대체 이런 거울은 어디서 사오셨대요?

다른분들 보면 외국에 여행가서 이런 빈티지물품들을 많이들 사오시던데

저도 나중에 나가서 유심히 찾아봐야겠어요!!

 

 

위에 사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쇼파무늬하며 쿠션무늬, 벽 색깔, 협탁위의 소품들까지 진짜 너무 예쁘더라구요~

저녁 시간에 가서 그런지 몰라도 더 아늑하고 분위기 있는 공간이었어요.

 

센스있는 쿠폰ㅋㅋㅋㅋ

꼭 다음에 또 뚫으러 가야징

 

 

 

저는 베스트 메뉴라고 적힌 아인슈페너를 주문했고

엄마는 아메리카노 주문했어요.

크림 위에 카카오 파우더로 고르라고 적힌 것도 센스bb

사장님이 젊은 분이셨는데 진짜 센스가 남다르신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도 되게 예쁜잔에 혜자스럽게 주십니다.

양이 엄청 많아요!!!
커피도 마셔보니 고소한 산미 없는 커피여서 좋았습니다~

 

 

집 근처에 분위기 좋은 카페를 오랜만에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음번엔는 방문해서 모나카 앙버터를 꼭 먹겠습니다!ㅎㅎㅎ

오늘은 내돈 내산아니고 엄마돈 엄마산 입니다~

 

 

 

그러면 오늘도 분위기 좋고 맛있는 카페 추천하면서 262는 물러갑니다~

쌍리단길 근처 사시는 분들 마실 겸 산책하시면서 카페 고르 가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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