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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구월동 인천터미널역 초밥 맛집 "은행골 초밥 & 참치"

by 262_is happy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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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62입니다.

오늘은 인천터미널역 근처에 갔다가 뭐 먹을게 없을까 하다 가게된 은행골 소개드립니다~

 

은행골은 체인이 되게 많아서 많은 분들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예전에 이곳을 방문했을 때 온초밥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서

되게 당황? 신선했던 기억을 가지고 찾아갔어요.

 

매장이 인테리어를 한 건지 몇년전에 찾아갔을 때 매장더 넓어지고 쾌적해졌어요.

간판은 100M밖에서도 보일 것처럼 큰 은행골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초밥먹을 생각에 기대하며 들어가봅니다.

 

 

밖에서도 메뉴판을 볼 수 있어요.

대부분 초밥 메뉴라 정말 초단순한 메뉴판입니다.

 

 

은행골은 VJ특공대, 생활의 달인, 화제집중 등 다양한 방송에서 소개된 적 있는 맛집입니다.

가끔 초밥 맛집이라고 갔는데 생각보다 실망한 적 많았는데

이곳은 가시면 중간 이상은 가신다고 보면 됩니다.

 

 

저녁 일찍가서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혼자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되게 많았어요.

혼밥으로 초밥은 생각안해봤는데 생각해보니 초밥이야말로 엄청나게 좋은 혼밥 메뉴인 것 같아요.

 

 

 

은행골 주방내부와 메뉴판과 설명이 가게 전체적으로 붙여져있어요.

굳이 왜 이렇게 도배를 해놨을까 생각해봤는데

예전에 제가 방문했을 때는 먹는 방법을 직접 설명해주셨었는데

요즘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말씀으로 해주는 대신에

온 동네방네 소문내기 위한 도배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가장 중요한 메뉴판

진선미 초밥이 있는데 저희는 먹는김에 맛있는 거 먹자해서 특진초밥을 주문했습니다.

 

 

초생강과 마늘절임...(저는 안먹는 것들)

초생강의 쓰임새는 뒤에 나와요~

 

 

매우 빠르게 초밥이 나왔습니다.

바쁜일 있으신 분들은 초밥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특진초밥에는 도로 (참치뱃살?), 연어, 엔가와 (광어지느러미?), 장새우, 연어 초밥이 12피스 나옵니다.

생각보다는 별거 없지만 초밥 맛보면 마음이 달라진다구요.

 

 

맛있는 건 한번 더 보기

 

 

두번보기...

제 장어는 왜 간장이 바닥에 많이 묻었죠...?

뭐 상관없어요..맛만 좋더라구요ㅋㅋㅋㅋㅋ

제 최애는 지느러미와 장어였어요!!

살도 많고 쫀득한게 아주 맛있었어요.

 

 

먹다가 보게된 초밥먹는 방법

초생강에 간장을 찍어서 붓처럼 초밥에 쓱쓱 발라서 먹기

이게 키포인트인데 중간에 생각나서 중간부터 그렇게 먹었어요

아쉽ㅠㅠㅠㅠ

 

 

은행골의 장점은 우동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어묵이 들어있는 팔팔 끓는 우동인데 맛은 다들 아는 어묵탕 맛인데

초밥이랑 국물이랑 같이 먹으니깐 조합이 좋더라구요.

은행골 초밥은 특이하게 온초밥으로 밥을 따뜻하게 해서 초밥을 만든다?고

저번 방문 떄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ㅎㅎ

 

 

서비스로 주신 묵은지 초밥

원래 다 서비스로 주시는 건지 우리가 특진초밥을 먹어서 인지는 몰라도

그냥 묵은지 위에 밥올린 건데도 서비스라 더 새콤하고 만족스러웠어요.

 

 

나가는 길에 찍은 은행골 간판

빨간배경에 흰색 글씨체 왜이렇게 눈에 쏙쏙 잘들어오고 예뻐보이는 것이죠?

 

 

나오는 길에 발견한 참치 부위별 설명

매번 무한리필 참치집 가면 다른사람들이 부위얘기할 때 벙쪄있었는데

이 그림으로 공부 하면서 아는척 좀 해야겠어요.

 

 

구월동 롯데백화점에서는 살짝 걸어가는 위치에 있고, 예술회관역에서 오히려 가까운 편이예요

 근처 가셨다가 평타이상의 깔끔한 초밥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은행골 추천드립니다~

 

 

 

그럼 또다른 맛을 찾아서 262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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