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2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저녁에 뭐먹을까 생각하다보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국물음식
저는 강남역 가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 쌀국수 인데요!
몇일전에 또 논현역에서 굳이 신논현역까지 걸어가서 쌀국수를 먹었습니다ㅋㅋ
그곳을 바로바로 미분당!!
미분당은 워낙 쌀국수가 유명하기도 하고 체인점이 많아서 많은분들이 경험해보셨을 것 같아요.
물가비싼 강남 신논현역에도 미분당 있습니다~
살짝 대로변에서 올라가시면 바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미분당은 들어가시기전 문앞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드시고 싶은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하신 후에
입장하셔서 일하시는 분께 주문표를 전달해 주시면 됩니다.
미분당은 보리차를 주셔서 좋은 점 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이날 혼밥을 했는데요.
이미 많은 분들이 혼밥을 하고 계셨고, 제가 먹는 중에도 많은 분들이 혼자오셔서 드시는 것을 보았어요
그만큼 혼밥 성지 미분당
미분당이 혼밥하기 좋은 이유는
어짜피 미분당 안에서는 큰소리로 대화를 하거나 떠들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너무 큰소리로 떠들면 조용히 해달라고 하시는 것을 몇번 목격했어요.
그만큼 음식에만 집중할 수 있는 음식점이라 혼밥에 제격~
단무지와 양파피클을 주시는데 쌀국수 위에 얹어서 먹으면 매력만점
저는 거의 처음에는 3번 처럼 한번 본연의 맛을 느끼고
1번처럼 볼에 면, 숙주, 고기를 덜어서 천장에 있는 소스를 이용해 비벼먹는 방식을 주로 이용합니다.
오픈 주방이라 쌀국수 만드시는 모습도 직접 볼수 있어요.
전좌석 바테이블 형식으로
반찬이나 물이 필요하시면 위쪽 테이블에 올리시면 바로바로 리필해주십니다.
쌀국수도 주문 시 바로 조리하시만 금방 나와서
근처 직장인분들 점심으로 좋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혼밥이라 동영상 보면서 혼밥고수처럼 먹으려고 세팅중에
이미 나와버린 쌀국수
조용히 해야하니 카메라도 스노우를 이용해서 찍었습니다ㅋㅋㅋㅋㅋ
제가 주문한 메뉴는 차돌+양지 쌀국수 10000원 되겠습니다.
모든 메뉴 다 먹어봤는데 양지나 차돌 들어간 것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취향것 드시면 됩니다.
따뜻한 국물 한입 입에 넣어주니 따땃하니 전날 술도 안먹었는데 속이 풀립니다.
이제 볼에 덜어서 저는 해선장:칠리소스=1:1 비율로 넣고 국물 조금 적셔서 먹었습니다~
소스가 칼칼하니 질리지 않아서 한그릇 다 이 소스 비율로 먹었어요!
배고프셨던 분들은 쌀국수 면사리 추가해서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살짝 고민하다가 안먹었어요)
오랜만에 강남에서 혼밥했는데 여전히 혼밥의 매력이 있더라구요.
혼밥으로 대충 때우기 쉽상인데 미분당에서 쌀국수 한그릇으로
배 든든히 마음 따뜻하게 채우시는 것 어떨까요?
그러면 262는 물러가고 오늘도 262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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