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핫플레이스 야끼소바 하이볼 맛집 야키야

지난 여름 부산여행 때 갔었던 맛집 소개해드려요

오랜만에 부산 다녀왔더니 서면이 더욱 핫플레이스가 되어 있더라구요

마침 근처에서 머물게 되어서 저장해두었던 음식점에 방문했어요 "야키야"

 

 

야끼소바와 하이볼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인기가 많은 집이라 저희도 30분 정도 대기하고 기다렸어요

그 사이에 인생네컷도 찍고 오고 변한 서면도 구경하고 하니 지루하지 않더라구요

내부가 큰 편이 아니라 회전율이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먹어보고 싶어서 기다렸습니다.

 

 

너무 귀여웠던 하이볼

저는 가쿠 하이볼, 남자친구는 얼그레이 하이볼을 시켰어요

귀여운 고양이로 저어서 먹으면 됩니다

 

 

바자리와 테이블자리가 있고, 바자리에서도 철판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이 있어요

철판 있는 곳에 앉고 싶으시면 대기하실 때 점원분께 미리 말씀드리면 됩니다.

저희는 배도 고팠고 굳이 철판을 하지 않아도 따뜻하게 나오고 금방 순삭 예정이라 철판 없는 자리에 앉았어요

 

 

금방 나온 야끼소바

저희는 돼지야끼소바에 새우를 추가했어요

계란 노른자 터뜨려서 잘 섞어서 먹으면 환상의 맛

하이볼이 쭉쭉 들어가고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 맛이었어요

 

 

만약에 너무 배가 고프고 1차였다면 저희는 야끼소바를 하나 더 시켰을 것 같아요

그만큼 진짜 끝도 없이 들어가는 맛의 야끼소바였어요

하지만 저희는 술안주가 필요했던 것이라 야끼소바와 게살 누룽지탕을 시켰어요 (+소주)

 

 

부산에서는 대선이 진리

게살 누릉지탕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당황했지만

뜨끈하게 속 데우면서 소주와 함께 먹기 아주 좋았습니다.

 

 

야키야 추천해주신 분이 누구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복 많이 받으세요

다음에 저도 서면맛집 추천요청이 들어오면 또 여기 추천할 것 같아요

서면 야끼소바+하이볼+분위기=끝장남

정말 맛있고 든든한 술자리 였습니다.

 

서면 맛집 찾고 계신 분들, 야키야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단 웨이팅을 앞에서 하고 있으셔야 해서 그건 단점이예요...! (지금은 개선이 되었을 수도...)